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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與 원내대표 재선..최초 연임 성공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6일 과반 이상 득표로 연임 성공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6일 의원총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6일 의원총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원내대표 재선에 성공하며 당 역사상 최초로 원내대표를 연임하게 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은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한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한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앞으로 1년이 골든타임이다. 지방선거 압승으로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고 국회에서 입법으로 대통령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 신임 원내대표는 올해 1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약 4개월 간 원내 사령탑을 맡았다. 2차 종합특검법,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사법개혁3법(법왜곡죄 조항 신설, 재판소제, 대법관 증원) 등 개혁법안의 국회 본회의를 진두지휘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의 협상을 통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근거를 명시한 대미투자특별법과 26조2000억원 규모의 '전쟁 추경'을 통과시킨 바 있다. 당내에서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신임 원내대표의 연임을 예상하는 분위기가 읽혔다. 서영교, 박정, 백혜련 의원 등 잠재적 경쟁자로 여겨진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단독 입후보를 했다.

한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를 다루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개혁법안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란 전쟁으로 인한 민생 위기 관련 법안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관련 입법을 올 12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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