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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건설현장 문제 해결 나선다...'HCORE Solution 파트너십' 공모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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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까지 확대
공사비 절감·공기 단축 등 현장 과제 발굴

현대제철 제3차 H코어 솔루션 파트너십 공모 포스터.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제3차 H코어 솔루션 파트너십 공모 포스터. 현대제철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이 건설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고객 협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다음달 30일까지 '제3차 H코어 솔루션(HCORE Solution) 파트너십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기존 제품 개발 중심 과제에서 벗어나 건설산업 현장 중심으로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객사와 함께 공사비 절감, 공기 단축, 시공·제작 효율성 개선 등 실제 건설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건축·토목 분야뿐 아니라 구조기술, 서버랙 및 IT 장비, 인테리어, 냉각·공조 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배전·변전 설비 등 데이터센터 및 전력 인프라 영역까지 포함했다.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 흐름에 맞춰 신규 수요 발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참여 자격은 철강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기업과 건설산업 관련 학·협회 및 연구기관이다. 단독 참여는 물론 컨소시엄 형태로도 지원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선정 과제에 대해 아이디어 도출부터 성능 검증, 특허 등록,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건설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고객사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성능 검증과 사업화까지 지원해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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