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멕시코 정부에 당화혈색소 측정기 대규모 공급
[파이낸셜뉴스]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가 멕시코 정부의 공공 의료조달 시장에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를 공급한다.
오상헬스케어는 13일 다나허(Danaher) 계열 현장진단 전문기업 헤모큐(HemoCue AB)를 통해 멕시코 정부 의료기관에 '헤모큐 HbA1c 501 시스템(HemoCue® HbA1c 501 System)'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헤모큐는 최근 멕시코 보건부 산하 공공 의료제품 조달 총괄 기관으로부터 당화혈색소 측정기에 대한 최종 낙찰 통지서를 수령했다. 오상헬스케어는 헤모큐를 통해 해당 제품의 기기 및 카트리지를 향후 2년간 멕시코 정부에 공급할 예정이며 현재 최종 발주(PO) 절차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약 3개월 내 발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향후 2년간 측정기 본체와 전용 카트리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제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넓은 측정 범위와 높은 정확도, 상온 보관이 가능한 카트리지, 품질관리 체계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공급 제품은 멕시코 전역 의료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임스 비엔에스타르(IMSS Bienestar) 등 주요 국가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중남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회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향후 후속 입찰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모큐는 '어디에서나 검사 하나하나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여간다'는 사명 아래 현장진단(point-of-care)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전 세계 다양한 의료 현장의 전문가들이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40년간 현장진단 분야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혁신해 왔으며 헤모글로빈·혈당·당화혈색소는 물론 총 백혈구 수 및 감별 검사를 위한 다양한 현장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