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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그린, 그린리모델링 지원 재개 맞춰 고단열 창호 시장 공략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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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자지원 확대에 창호 교체 수요 증가
AI 자동환기·로이유리 적용 고단열 창호 앞세워

휴그린, 그린리모델링 지원 재개 맞춰 고단열 창호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3년 만에 재개된 정부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맞춰 고단열 창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너지 비용 절감 수요와 이사 성수기가 맞물리며 창호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휴그린은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재개에 발맞춰 고단열 창호 교체 수요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에 대해 정부가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창호 교체, 단열 성능 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이 지원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4월 재개됐다. 올해는 기본 이자지원율이 기존보다 0.5%포인트(p) 높아진 4.5%p로 확대됐으며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이 30% 이상이거나 차상위계층·신혼부부·다자녀·고령자 등에 해당할 경우 최대 5.5%p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3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60개월 분할 상환도 지원돼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휴그린은 이 같은 정책 수혜에 맞춰 고단열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창호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대표 제품인 '자동환기창 Pro'는 단열 성능 강화에 특화된 로이(Low-E) 유리를 적용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AI 스마트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자동 측정하고 필요 시 자동 환기를 진행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휴그린은 오프라인 체험 행사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6일간 경기도 화성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체험형 전시 공간을 운영하며 입주민들이 창호와 액세서리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채널 개편에도 나섰다. 휴그린은 최근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개편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소개와 지원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업 신청부터 시공까지의 절차도 단계별로 안내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윤정식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노후 창호를 교체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휴그린은 온·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창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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