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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코오롱 부지, 189m 랜드마크로...삼성역엔 28층 규모 복합개발 추진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서울 서초구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서초구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4-2번지 일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가 공공공간과 스포츠·문화·휴식 기능이 결합된 강남권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번 변경안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통해 지상층 바닥면적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공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50년간 이어져 온 장소성을 반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운동시설 기능을 고도화하고, 스카이가든 등 다양한 공공공간 개방을 통해 시민 중심의 활력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허리근린공원 및 길마중길과 단지 내 공개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입체적으로 녹지를 조성한다. 스포츠·워터플라자 등 지역 기여 프로그램과 문화·여가 공간도 복합 조성한다.

공공기여는 약 663억원 규모로, △서초대로 장기미집행 도로부지 보상 △복합문화시설 조성 △용허리근린공원 일대 환경개선 및 고도화 등에 활용된다.

시는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휴식·녹지 공간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삼성동 168-1 일대 위치도. 서울시 제공
강남구 삼성동 168-1 일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이날 위원회에서는 '삼성역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관련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약 2430㎡ 규모로, 강남도심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삼성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9층~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보행 친화적 공간 조성을 통한 도심 환경 개선과 광역교통과의 연계를 통한 유동인구 증가,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전망된다. 이와 함께 공공기여를 통해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으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탄천변 노후 차집관로 정비로 도시 기반시설 안정성을 확보한다.

대상지는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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