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인니 재무장관, 11조원 규모 KF-21 전투기 관련 "예산 이미 확보…실제 이행만 남았다"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도네시아-한국 공동 개발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 국방부 제공
인도네시아-한국 공동 개발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 국방부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 도입 예산을 이미 오래전부터 확보했으며 현재는 사업 이행 단계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까지 KF-21 프로그램과 관련한 새로운 예산 요청은 재무부에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해당 사업은 이미 수년 전부터 정부 예산 계획에 반영돼 있었기 때문에 재원 측면에서 문제는 없으며 현재는 실제 이행 단계만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푸르바야 장관은 KF-21 도입 사업 규모가 81억 달러(약 11조 원)에 달한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국방 분야 기밀 사항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확인을 피했다. 그는 방산 조달 예산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는 전략 정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재무부는 방산 사업의 예산 집행과 재정 지원만 담당하고 있다"며 "KF-21 보라매와 러시아제 수호이 Su-35 전투기의 도입 계획, 기술 사양, 사업 추진 방향 등 구체적인 사항은 국방부 소관"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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