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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오택, 美 국립공원관리청 연구 용역 수주..."450억 규모"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14:03

수정 2026.05.19 11:39

5년간 미국 국립공원 관련 사회조사,
비용편익, 환경 및 규제영향 분석 등 수행

오택이 인프라 개선사업에 참여한 미국 러시모어산 국립공원. 한미글로벌 제공
오택이 인프라 개선사업에 참여한 미국 러시모어산 국립공원. 한미글로벌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의 미국 자회사 오택이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발주한 사회경제 연구 용역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향후 5년간 총 3000만 달러(한화 약 450억원)이다.

오택은 향후 5년 동안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하는 사회경제 조사 활동에 대한 컨설팅과 연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국립공원 방문객 및 공원 관리 인력 관련 사회조사 연구, 자원 가치 평가 분석, 공원 개발 관련 지역 경제 파급효과 및 편익 분석, 교통 영향 평가, 규제 및 환경 영향 분석 등이다. 이를 통해 오택은 국립공원관리청의 공원 운영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와 분석 결과를 지원한다.



앞서 오택은 지난 4월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한 4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전역 국립공원 인프라 개선 및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용역 조달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국립공원의 설계·엔지니어링 분야에 이어 사회경제 연구 분야의 용역까지 수주함으로써 미국 공공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오택이 국립공원관리청과의 협력 범위를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정책 지원 성격의 연구 영역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1년 오택을 인수했다. 오택은 미국 정부의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미국 공공 인프라 및 서비스 시장에서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미글로벌 오택 로고. 사진=뉴시스
한미글로벌 오택 로고. 사진=뉴시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