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바이오플러스, 콜라겐 스킨부스터로 포트폴리오 확장…실적 레벨업 원년"
[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은 21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스킨부스터를 중심으로 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장이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85.5%을 더한 9500원을 제시했다.
이준석 연구원은 "동 사의 이번 분기의 핵심은 코스메틱 부문의 성장"이라며 "실제 코스메틱 매출은 2025년 연간 54억 5000만 원에서 올 1분기에만 28억 1000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올해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올 1분기 실적은 HA필러의 높은 수익성 체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코스메틱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한 분기라 판단한다"라고 부연했다.
한양증권에 따르면 기존 에스테틱 시장은 HA필러 기반의 단순 볼륨 시술에서 피부 재생, 탄력, 스킨 퀄리티 개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동사 역시 필러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스킨부스터와 바이오 코스메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특히 HUGRO Elastin Collagen은 유전자재조합 인간형 콜라겐 Type III와 엘라스틴을 기반으로 한 스킨부스터로, 동물·사체 유래 원료가 아닌 재조합 기반이라는 점에서 원료 안전성, 공급 안정성, 품질 일관성 측면의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기존 스킨부스터는 원료 수급과 배치별 균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을 수 있는 반면, 스킨부스터 HUGRO는 동사의 핵심 기술력인 유전자재조합 기반으로 특정 성분을 균일하게 생산할 수 있고 대량생산에도 유리하다"라면서 "동사는 현재 국내외 거래처 대상 테스트와 병·의원 중심의 마케팅이 진행 중이며, 키닥터 확보와 학회·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시술 프로토콜을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이후 초기 레퍼런스가 축적될 경우, 코스메틱에 이어 콜라겐 스킨부스터가 동사의 신규 성장 축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양증권은 올해가 바이오플러스의 실적 레벨업이 본격화되는 구간으로 판단했다.
이에 2026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05 억 8000만원(+32.7% YoY), 영업이익은 291억 8000만원(+94.4% YoY)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 HA필러의 안정적인 캐시카우에 코스메틱과 스킨부스터 매출이 더해지며 외형 성장의 기반이 넓어지는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특히 작년 상반기 음성공장 완공 이후 하반기부터 인력, 운영비 등 고정비 부담이 반영됐으나, 올해는 매출 확대와 함께 해당 비용 부담이 점진적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 하반기로 갈수록 신제품 매출 확대와 고정비 흡수가 동시에 나타나며이익 개선 폭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 동사는 소비재형 에스테틱 포트폴리오와 영업 레버리지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 가시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