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국토부,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지원 확대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1 15:47

수정 2026.05.21 15:47

에너지 절감 효과·공사비 맞춤 진단 지원 냉난방비 줄이는 개선안 무료 컨설팅

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원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린리모델링에 관심은 있지만 공사비나 절감 효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사업 추진을 망설이는 건축주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민간건축물(단독주택·비주거 건축물) 소유주라면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 상태를 진단하고,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산 여건에 맞는 에너지 성능 개선안과 예상 공사비를 제안한다.


개선 전후의 에너지 절감량, 냉난방비 절감 효과, 투자 회수 기간까지 분석해 제공하며 필요시 구조 안전 확인과 석면 조사 등 기초조사도 지원한다. 시공 단계에서는 공사 준비와 결과 확인을 돕고, 기준을 충족한 경우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신청 절차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 건물의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국민들께서 부담 없이 신청하셔서 비용이나 복잡한 절차에 대한 고민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에너지 비용은 줄이고 공간은 쾌적해지는 그린리모델링의 효과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