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정비사업 심의위원회
미아3구역엔 1053가구 들어서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분야를 통합심의해 수정 가결 및 조건부 의결했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최고 36층, 3316가구(공공임대 697가구 포함)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한다. 동쪽으로는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통 영향을 고려, 25m 이상의 도로(장월로)를 신설한다.
북쪽으로는 근린공원을 조성, 인근 오동근린공원과 북서울꿈의숲과 연계하고 근린공원 내부에는 파크골프가 가능한 공원시설을 계획했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6m)를 조성해 근린공원, 월곡초등학교 등 이용 주민의 보행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인근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했다. 문화예술회관, 공공기숙사, 사회복지시설 등 건축물 기부채납 계획을 반영, 공공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미아3구역은 재정비촉진사업 추진으로 현재 이주가 완료된 상태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를 계기로 기존 건축물 해체공사 및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등 후속절차가 본격화돼 2027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미아3 재정비촉진구역은 총 11개동, 최고 35층, 1053가구(공공 158가구 포함) 규모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대상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서쪽에 인접한 곳이다. 미아3구역은 다양한 생활권 중심축을 바탕으로 미아재정비촉진지구와 연계한 통경축을 확보했다. 북쪽 삼양로20길 주변은 지역중심가로 저층부 연도형 상가, 공공시설 배치 등 특화된 커뮤니티 가로축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미아2구역과 4구역(숭인로7길)을 연계하는 남북 도로(약19m)가 신설되고, 대상지 북쪽 삼양로20길 도로가 약22m가 확폭돼 교통이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지역 사회에 필요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통·복지·주거가 어우러진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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