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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토부, GTX 철근누락 일관되지 않은 태도로 불안 야기"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5 14:55

수정 2026.05.25 14:54

GTX-A 철근 누락 '은폐 의혹' 반박
조사 결과 "구조물 이상 없음"
"삼성역 구간 정상 개통 책임 노력"

GTX 노선. 서울시 제공
GTX 노선.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시험운행을 재개하는 동안 국토교통부가 공사중단 권고 등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공사중단 가능성꺼지 거론하며 일관되지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해 11월 13일 철근 누락 관련 내용이 포함된 건설사업관리보고서를 국가철도공단에 최초 송부한 이후 지난 4월 24일까지 보강 검토 경과와 세부 시공계획을 6회에 걸쳐 공문으로 통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29일에는 국토부에 보강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외부전문가와 자체 긴급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구조물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후 국토부가 GTX-A 노선 삼성역 무정차 시험운행을 재개해 총 94회의 시험운행을 실시했지만, 서울시에 대해 공사 중단 권고 등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대행은 "국토부가 공사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사안의 심각성을 부각한 이후 공사 중단 없이 점검을 병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일관되지 않은 태도로 공사 현장의 혼란은 물론, 시민들의 불안을 야기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토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보강공사를 안전하게 완료하고 GTX-A 삼성역 구간 정상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