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앞 차가 휘청" 시민 신고로 50대 만취 운전자 검거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9 10:07

수정 2026.05.29 10:06

음주 의심 차량이 빨간불에 주행하는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음주 의심 차량이 빨간불에 주행하는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경찰이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한 시민의 도움으로 50대 만취 운전자를 검거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자동차가 벽에 부딪히려고 하며, 휘청거린다"는 음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A씨 차량 후방에서 주행하던 승용차의 운전자가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기장지구대 순찰차량은 A씨 차량을 발견, 하차시킨 뒤 음주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신고자는 경찰이 A씨를 검거할 수 있게 음주의심 차량을 추격하며 실시간으로 위치를 공유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