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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새 리더십 체제 첫 임원인사…AI·M&A 전문가 17명 파트너 승진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 딜로이트 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단행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새로운 리더십 체제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AI·디지털 전환·M&A 분야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했다.

1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총괄대표인 길기완 대표는 이날부로 총 17명의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새 경영진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정기 임원 승진으로,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할 미래 성장 분야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디지털 전환(DX), 인수합병(M&A), ERP, 사이버보안, 인프라, 고객 전략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대거 포함됐다. 딜로이트는 AI 플랫폼,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AI 보안 등 차세대 기술 분야 실무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을 중심으로 조직의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승진 인사가 단순 성과 보상을 넘어 조직 혁신과 성장 전략을 함께 이끌 리더십 확보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협업과 통합 기반의 조직 운영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또한 올해도 여성 리더 육성 기조를 이어가며 여성 파트너 3명을 선임했다. 다양성과 포용성(D&I)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길기완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새로운 리더십 체계 아래 조직의 근본적인 혁신과 도약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파트너들이 'Deloitte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조직 구조 혁신과 지속 성장, 고객 신뢰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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