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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우편으로 마약 구입하면 반드시 적발…일찍 치료받길"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2 09:58

수정 2026.06.02 09:57

X에 '마약과의 전쟁' 성과 기사 공유
"전국 우편집중국에 마약단속요원 배치"
"공연히 돈 쓰며 교도소 가지 말라"

이재명 대통령,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보고회 발언 (부산=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이 의장국인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린다. 2026.5.27 superdoo82@yna.co.kr (끝)
이재명 대통령,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보고회 발언 (부산=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이 의장국인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린다. 2026.5.27 superdoo82@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마약 투약 사범들을 향해 우편으로 마약을 구입할 때 반드시 적발돼 처벌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공연히 돈 쓰면서 교도소 가지 마시고 일찍 치료받으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마약과의 전쟁' 관련 정부 성과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마약투약사범 여러분, 사회악인 마약 단속을 위해 모든 국내 우편집중국에 마약단속요원을 배치했다"며 "마약탐지견 인조코 등 탐지장비도 설치한다"고 했다.

이어 "우편으로 마약 구입하면 반드시 적발돼 처벌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는 지난 1년간 마약류 범죄 대응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범부처 차원의 특별단속을 통해 마약류 사범 2만3403명을 검거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10개월간 온라인 마약사범 5386명을 검거하고 국경 단계에서 마약류 3233㎏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 10개월간 국경 단계에서 총 1181건, 3233㎏의 마약류를 적발했다.
경찰청은 온라인 마약수사 전담팀을 운영해 같은 기간 온라인 마약사범 5386명을 검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