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시티개발(IGCD), 송도글로벌타운 3단계 사업 재시동…새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글로벌시티개발(IGCD)이 송도글로벌타운 3단계 사업의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2일 공고하며 사업 정상화에 나섰다.
재외동포의 국내 정주기반 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IGCD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홈잉루츠 송도아파트'를 건립하는 송도글로벌타운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5~35층, 최고 44층 규모의 14개 동, 총 170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11공구의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천글로벌시티개발은 입찰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업 일정 지연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입찰을 결정했다. 인천글로벌시티개발은 공개경쟁 입찰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말까지 시공계약을 마무리하고, 8월 중 공사에 착수해 2030년 3월 인근 학교 개교 이전에 준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여건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GTX-B 노선과 송도 트램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송도 인근 지역 신규 분양 단지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인천글로벌시티개발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영향으로 증가한 건설공사비를 현실적으로 반영해 국내 1군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입찰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이번 입찰에서도 지역업체 가점제를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인천글로벌시티개발 관계자는 "재입찰로 인해 사업 일정에 일부 차질이 발생했지만 IGCD의 기업이미지(CI)에 담긴 무한대(∞)와 오뚝이의 의미처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