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1%...4년 전보다 2.3%p 높아
[파이낸셜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 현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1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8.7%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치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490만860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3.7%)다. 강원(13.3%), 경북(13.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격전지인 서울과 부산 투표율은 각각 10.2%, 11%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7.3%)다. 전북(8.9%)과 세종(9.0%)도 광주 다음으로 투표율이 낮다. 이들 지역은 사전투표 열기가 뜨거웠던 지역이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본 투표율만 집계되는 현 상황에서 수치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30일 진행돼 지방선거 기준 최고를 기록했던 사전투표율(23.51%)은 이날 오후 1시께 전체 투표율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