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비 추가 확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확대
친환경 꾸러미 2091명 늘려 6491명 지원
농가 판로·임산부 건강·친환경 소비확대 목표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지역 농가 판로 확보를 위해 올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대상을 당초 4400명에서 6491명으로 대폭 늘렸다.
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국비 추가 확보로 2091명이 늘어난 이번 사업은 도내 17개 시군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자부담 4만8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5억5800만원으로 국비 40%, 도비 12%, 시군비 28%, 자부담 20%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 중인 임부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임산부가 원하는 품목을 직접 선택해 주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회 주문 금액은 4만원 이상 10만원 이하이며 신선 농산물 비중을 50% 이상으로 구성해 공급한다.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원주생명농업 2곳을 공급업체로 선정했으며 도내 17개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눠 균형 있게 공급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통합몰(에코이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7월1일부터 16일까지 자격 검증 및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친 뒤 본격 배송이 시작된다.
박형철 강원도 농정국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