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도 9일 탄력을 받고 있다. 전일 급락한 코스피는 이날 장초반 하락분 일부를 만회하고 있다. 다만 장중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3.02% 오른 7714.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13.35포인트(2.85%) 오른 7697.76으로 출발해 곧장 상승폭을 키웠다.
간밤에 미국 반도체주의 급등세를 반영한 모습이다. 이번 반등으로 반도체주는 지난주 급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마이크론은 10%, 엔비디아는 1.7%, 브로드컴은 2.8% 각각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 올랐다.
현재 개인은 4993억원어치 주식을 나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57억원, 601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외인의 순매도는 22거래일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는 3%대, SK하이닉스는 5%대 각각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0만원대, SK하이닉스는 200만원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4.03% 상승한 948.1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26.30포인트(2.89%) 오른 937.69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은 개인이 72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4억원, 9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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