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이맛에 코스피합니다"…30만전자·200만닉스 탈환 [fn오전시황]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9 09:37

수정 2026.06.09 09:37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지수가 나오고 있다. 뉴스1 제공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지수가 나오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도 9일 탄력을 받고 있다. 전일 급락한 코스피는 이날 장초반 하락분 일부를 만회하고 있다. 다만 장중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3.02% 오른 7714.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13.35포인트(2.85%) 오른 7697.76으로 출발해 곧장 상승폭을 키웠다.

오전 9시 12분에는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매도방향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지 하루 만이다.

간밤에 미국 반도체주의 급등세를 반영한 모습이다. 이번 반등으로 반도체주는 지난주 급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마이크론은 10%, 엔비디아는 1.7%, 브로드컴은 2.8% 각각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 올랐다.

현재 개인은 4993억원어치 주식을 나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57억원, 601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외인의 순매도는 22거래일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는 3%대, SK하이닉스는 5%대 각각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0만원대, SK하이닉스는 200만원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4.03% 상승한 948.1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26.30포인트(2.89%) 오른 937.69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은 개인이 72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4억원, 9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