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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 2027년 경제성장률 목표 5.8~6.5%로 설정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이 9일 자카르타 국회 본회의에서 2027년도 거시경제 프레임워크(KEM) 및 재정정책 기본방향(PPKF)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 제공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이 9일 자카르타 국회 본회의에서 2027년도 거시경제 프레임워크(KEM) 및 재정정책 기본방향(PPKF)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정부가 2027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5.8~6.5%로 설정했다. 이는 2027년도 거시경제 프레임워크 및 재정정책 기본방향(KEM-PPKF)에 따른 것으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재정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재무부 장관은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는 보조금 연료와 식품 가격 안정을 유지하고 에너지 및 쌀 공급을 보장하는 한편,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하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데와 장관은 이어 "재정지출 효율성을 높이고 천연자원 기반 세수를 확대하며 예산 집행을 가속화해 국민 구매력을 유지하고 경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7년 거시경제 전제치로 물가상승률 1.5~3.5%, 10년 만기 국채금리 6.5~7.3%, 환율 달러당 1만6800~1만7500루피아(약 1420~1480원)를 제시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산 원유 가격(ICP)은 배럴당 70~95달러, 원유 생산량은 하루60만2000~61만5000배럴, 천연가스 생산량은 하루 93만4000~97만7000배럴(원유 환산 기준)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2027년 빈곤율을 6~6.5%로 낮추고 극빈층 비율을 0%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업률을 4.3~4.87% 수준으로 관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국민 복지와 소득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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