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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모바일 고객 포털 시스템(H-HUB) 선봬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및 스마트워크 기반 강화

[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 모바일 고객 포털 시스템(H-HUB) 선봬

현대제철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워크 기반 강화를 위해 모바일 고객 포털 시스템 'H-HUB(에이치허브)'를 지난 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H-HUB는 기존 웹 기반으로 운영되던 고객 포털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고객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업무 중심이었던 메뉴 구성을 제품 중심으로 개편하고,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X/UI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모바일 전용 대시보드 기능을 활용해 메인 화면에서 주문, 출하, 클레임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의 영업 활동 및 현장 업무 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 환경도 마련했다. 고객은 모바일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제품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 조회 및 연결 기능을 통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상진 현대제철 DX추진실장은 "H-HUB는 현대제철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플랫폼으로 고객 접점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구축됐다"며 "향후 AI 기술을 접목한 더욱 지능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와 함께 스마트워크 기반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모바일 고객 포털 시스템 개선 과정에서 현대오토에버와 협업해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AI 기반 개발 방식인 '바이브코딩(Vibe Coding)'을 도입했다.

바이브코딩은 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대신 생성형 AI에 자연어로 개발 방향이나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수행 기간을 단축하고 기존 개발 방식 대비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AI 기반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고객 포털과 별도로 운영되던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고객 포털 중심 플랫폼으로 통합·개선하고, 모바일·AI 기반 고객 서비스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고객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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