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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떼먹고 오히려 '반성문 요구'…악덕 사업주 체포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1 14:40

수정 2026.06.11 14:40

월급 떼먹고 오히려 '반성문 요구'…악덕 사업주 체포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임금을 체불하고 출석 요구도 불응한 사업주들이 체포검거됐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임금체불 등 혐의로 가구 제조업체 대표 A씨와 건설업자 B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임금 356만원과 364만원을 체불하고, 노동당국이 조사에도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임금이 밀린 근로자에게 오히려 반성문을 요구하고, 근로감독관 출석 요구에도 수차례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최근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체포 직후 근로자들에게 밀린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악의적인 사업주에 대해 체포영장 집행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해 체불임금을 정산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