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안방에 ‘고독한 미식가’의 제주여행기 방영
배우 마쓰시게 유타카 출연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가 일본 안방 시청자를 겨냥해 미식과 치유, 감성 여행을 결합한 관광 홍보에 나선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인기 연예인을 초청해 제주의 자연과 음식, 체험 관광을 담은 현지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RKB 마이니치방송이 맡았다. RKB 마이니치방송은 1951년 개국한 큐슈 최초 민영 방송사이자 일본 TBS 계열 방송사다. 제주도는 큐슈 지역에서 영향력이 큰 방송사를 통해 후쿠오카 등 일본 남부권 관광객에게 제주의 매력을 직접 알린다는 구상이다.
프로그램은 제주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숲과 산,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고품격 힐링 섬으로 조명한다. 후쿠오카에서 제주까지 약 1시간이면 닿는 접근성을 앞세워 짧은 일정으로도 미식과 자연 치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는 점을 부각한다.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주연 배우 마쓰시게 유타카는 성산일출봉과 서귀포 치유의 숲 등을 방문했다. 그는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문화와 자연 속에서 천천히 머무는 여행의 매력을 소개한다. 진행자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게타 히로에는 제주의 바다와 햇살을 즐기는 체험 여행,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 등을 둘러봤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저녁 일본 현지에서 본방송으로 방영된다. 방송 이후에는 RKB 마이니치방송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돼 일본 외 지역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jyb@f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