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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ES 참가·글로벌 바이어 접점 확대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도내 혁신기업 10개사 모집,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 지원
해외 진출 기회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지l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마련된 통합 한국관의 모습. 뉴시스
지l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마련된 통합 한국관의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전시회(CES) KOTRA(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통합 한국관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 접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북도는 'CES 2027' 참가를 지원할 도내 혁신기업 10개 사를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CES 참가모집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창업기업으로, 유레카관(Eureka Park) 6개사와 국가관(Global Pavilion) 4개사, 총 1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바이오, VR·AR, 드론, 스마트시티, IoT,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등 미래 신산업 전반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CES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글로벌 기업, 투자자, 바이어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세계 최대 혁신 플랫폼이다"면서 "도내 유망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 지원을 비롯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신청 지원, 혁신상 컨설팅, 바이어 사전 매칭, 전시 물품 운송, 상담 통역, 디렉토리북 제작, 항공료 지원(기업당 최대 200만원)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가 참가기업 모집과 지원을 담당하고, KOTRA에서 현장 전시 운영을 주관하여 통합 한국관 체계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존 자치단체 등 기관별 독립관 운영 형태에서 벗어나 AI, 디지털 헬스, 바이오 등 기술·산업 분야 중심으로 기업 부스가 배치될 예정이며, 한국관 전체의 통합 마케팅과 홍보 효과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ES는 202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린다. AI, 미래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에너지 전환 기술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과 혁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혁신 플랫폼이다.

한편 도는 지금까지 CES 참가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지속적으로 세계 무대에 알리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전시 기간 총 1220건의 상담과 4904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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