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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해 현지 직원과 직접 소통해요" 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대상 AI 기반 번역서비스

부 튀 띠엔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 베트남의 AI 번역 데스크 출시 포스터. 신한은행 베트남 제공
신한은행 베트남의 AI 번역 데스크 출시 포스터. 신한은행 베트남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이 다국어 지원 솔루션인 'AI 번역 데스크' 서비스를 공식 도입해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은 지난 15일부터 지점 내에 'AI 번역 데스크'를 설치하고 외국인 고객을 맞고 있다. 외국인 고객들이 베트남에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보다 편리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커뮤니티에 더욱 친근하고 현대적이며 접근성이 높은 외국계 은행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베트남은 최근들어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은행을 찾을 때 금융 절차 및 은행 거래 과정에서의 언어 장벽이 큰 불편 요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된 'AI 번역 데스크'를 통하면 외국인 고객들은 실시간 음성 인식과 번역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 베트남 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총 38개 언어를 지원하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음성을 텍스트로 즉각 변환해 줌으로써 고객과 은행 직원 간의 효율적인 정보 교환을 돕는다. 또한 음성 인식 후 고객이 직접 텍스트 내용을 수정할 수 있어 거래 과정에서 정보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AI 번역 데스크'는 신한은행 베트남의 주요 6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하노이에서는 레타이또 지점과 팜훙 지점, 호찌민시에서는 본점 영업센터, 푸미흥 지점, 사이공 지점, 동사이공 지점 등 총 4개 지점에 도입됐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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