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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폭염 대비 노동자 안전 실태 점검 실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6월 26일까지 '하절기 온열 질환 예방 점검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이 여름철 야외 및 고온 노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에 나선다.

16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6일까지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 자체 점검 기간'으로 정했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12개 부문 사업장 현장 노동자 64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 보건 조치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

군은 중대재해팀장을 반장으로, 안전 및 보건관리자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폭염 노출 빈도가 높으면서 고강도 육체노동이 수반되는 문화체육과(12명), 산림녹지과(20명), 환경보호과(6명), 건설과(8명) 등 야외 직원들이 포함된 8개 부서 소관 현장이다.

점검반은 작업 장소에 음용수가 상시 비치돼 있는지, 시원한 그늘 막이나 천막 등이 갖춰져 있는지, 기상청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작업 중지 지침 위반 여부, 무더위 집중 시간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휴식 시간이 엄격히 보장되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연천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노동자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재난 요인"이라며 "기본 수칙이 예외 없이 준수되도록 철저히 지도하고,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취약 노동자에 대한 맞춤형 보건 관리를 강화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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