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 후폭풍 길어지나…스타벅스, '주간 결제액' 다시 줄었다
6월 둘째 주 227억6000만원으로 6% 감소
논란 이후 두 번째로 결제액 낮아…주간 앱 사용자도 감소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의 주간 결제 금액이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다시 하락했다. 논란 이후 주간 결제액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출액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14일 스타벅스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 금액은 227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인 1∼7일(242억1000만원)보다 14억5000만원(6.0%)가량 감소한 수치다. 결제액은 논란 직전 주(지난달 11~17일)인 321억6000만원과 비교해 70.1% 수준에 머물렀다.
스타벅스의 결제 금액은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18일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18∼24일 236억9000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그다음 주인 25∼31일에는 214억6000만원까지 떨어졌다.
마케팅 논란 이후 줄곧 논란 직전 대비 60~70% 수준의 결제 금액을 맴돌면서 매출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너의 사과와 임직원 교육 등 강수를 뒀음에도 결제 금액이 뚜렷한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앱 사용자 수도 크게 감소했다. 이달 8∼14일 스타벅스 앱의 주간 사용자 수는 312만7429명으로, 직전 주(398만5819명)보다 85만8390명 줄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