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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평검사 3명 공개채용...직무역량 평가 강화

최은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변호사 자격 5년 이상 필요...수사경력 보유자 서류전형 우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결원 충원을 위해 평검사 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직무 전문역량 평가 비중을 확대해 수사·공소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에 나선다.

공수처는 18일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평검사 3명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번 채용부터 검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윤리성과 청렴성 평가는 유지하면서도 직무 전문역량 평가 비중을 확대해 우수한 수사·공소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 등에 게시됐고, 지원자는 원서접수 사이트인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공수처 검사 정원 25명 가운데 결원 및 결원 예정 인원 3명을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수처 검사의 임기는 3년으로 3회까지 연임(총 12년 근무)할 수 있으며 정년은 63세다. 보수와 처우는 검찰청법상 검사에 준한다. 올해 기준 초임 검사(1호봉)의 월 보수 지급액은 약 366만원이다.

지원자는 채용 공고일인 18일 기준으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지 5년 이상이어야 한다. 군검찰을 포함한 수사기관에서 3년 이상 실수사 경력을 보유한 경우 서류전형에서 우대받는다.

채용 절차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인사위원회 추천 절차를 밟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 범위에서 결정된다. 면접시험에서는 5개 평가 항목을 심사하며, 수사 관련 서류 작성 등 실무 역량 평가도 포함된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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