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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창립 60주년 엠블럼·슬로건 공개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 과총 제공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 과총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26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담은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엠블럼과 슬로건은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국민 슬로건 공모전과 엠블럼 선호도 조사, '과총 60주년 미래전략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엠블럼은 과총 604개 회원단체와 과학기술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데 모아 과학기술과 미래를 향한 울림을 펼쳐내겠다는 의지를 형상화했다. '6'의 곡선은 과총 회원단체와 과학기술인의 목소리를 모으고 품는 구심점으로서의 과총을 의미하며, 닫히지 않고 열려 있어 개방과 포용을 나타낸다. '0'의 물결은 하나로 모인 목소리가 확산하며 과학기술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청색과 자홍색의 그라데이션은 서로 다른 분야와 세대가 경계 없이 만나는 융합과 협력을 표현했다.

슬로건은 '과학기술로 함께 여는 새로운 미래(Bridging the World, Shaping the Future)'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고, 과학기술인 모두의 연결과 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권오남 과총 회장은 "과총 창립 60주년은 지난 성취를 되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엠블럼과 슬로건에 담긴 의미처럼 과총이 과학기술계의 구심점이자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 플랫폼이 돼 정책을 선도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총은 1966년 설립된 과학기술계 대표단체다. 과학기술 분야 407개 학회를 비롯하여 604개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13개 지역연합회와 20개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를 아우르는 과학기술 총본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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