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김영옥, 남편상 후 유튜브 복귀…"미안하고. 내가 잘못한 것 같다"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김영옥 유튜브 채널
사진=김영옥 유튜브 채널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영옥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병어를 보던 중 지난달 세상을 떠난 남편 김영길씨를 떠올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남편이 좋아하던 생선을 마주한 장면에서 사별 뒤 그리움을 드러났다.

해당 모습은 17일 김영옥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밥도둑 긴급체포. 김영옥 할머니 간장게장 레시피 대공개" 영상에 담겼다. 영상 속 김영옥은 간장게장 재료를 사기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꽃게 등 여러 수산물을 둘러봤다.

시장을 둘러보던 김영옥은 병어 앞에서 "괜히 마음이 짠하다"면서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가게 주인이 "무슨 사연이 있으신가보다"라고 묻자 그는 "병어 마니아가 지금 없어져서"라고 답했다.

김영옥은 지난달 17일 남편상을 당했다. 남편 김영길씨는 과거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앞서 김영옥은 남편상 이후 잠시 유튜브 활동을 쉬었다가 복귀하면서 "내 욕심으로다 이렇게 (남편) 환영이 보이는 것 같고 그러는 건 있다. 의자에 앉아서 바깥을 이렇게 내다보고 있던 게 제일 눈에 걸린다. 미안하고. 내가 잘못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위로 댓글을 남긴 구독자들에게도 "모두 고맙다. 진짜 이렇게 관심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어디냐"며 "남편이 오래 아파서 각오하고 있어서 그런지 괜찮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기자 정보

#김영옥 #김영길 #노량진 #수산시장 #간장게장 #레시피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