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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예방접종·모기 물림 주의 당부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인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와 어린이 예방접종 참여가 중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발열 등 경미한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경련, 마비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일본뇌염이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표준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이력과 접종 가능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한 모기에 물리지 않는 생활 습관 실천이 감염 예방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야간에는 외출과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긴소매 옷을 착용하거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방충망을 점검하는 등 모기 서식 환경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관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일본뇌염은 예방접종과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보호자들은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적기에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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