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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 메가존, 대만 테크맨로봇과 맞손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산업 현장형 로봇 교육·기술 협력

왼쪽부터 테크맨로봇 윤신영 한국지사장, 테크맨로봇 호우첸 대표, 메가존 이주완 의장, 메가존 이재석 부사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인공지능(AI) 로봇 교육 및 훈련과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왼쪽부터 테크맨로봇 윤신영 한국지사장, 테크맨로봇 호우첸 대표, 메가존 이주완 의장, 메가존 이재석 부사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인공지능(AI) 로봇 교육 및 훈련과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가존클라우드 모회사 메가존이 대만 협동 로봇 기업 테크맨로봇과 손잡고 피지컬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로봇 교육부터 기술 협력, 자동화 공정 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국내 피지컬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은 테크맨로봇과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AI 로봇 교육, 훈련과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테크맨로봇의 협동로봇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여러 협력 기회를 만들어 국내시장에서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생태계 구성을 위해 협력한다. 메가존의 피지컬 AI 플랫폼 'WISE'와 테크맨로봇의 로봇 기술을 연계해 고객이 AI 기반 로봇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메가존의 WISE는 로봇의 움직임을 만들고 학습시키는 피지컬 AI 플랫폼이다. 로봇이 실제 작업을 수행하려면 팔을 적정하게 뻗거나 물건을 집고 이동하는 등 작업 목적에 맞는 동작이 필요하다. WISE는 동작을 새롭게 생성하거나 기존 동작의 속도·경로·관절 각도 등을 수정한다. 또 AI 학습을 통해 작업에 적합한 동작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암, 자율주행로봇(AMR), 휴머노이드 등 로봇 작업 동작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오는 7월 교육 협력을 시작으로 본격 협력에 나선다. 메가존은 자사 교육센터를 통해 교육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테크맨로봇은 협동 로봇 장비와 기술 지원을 맡는다. 또 양사는 향후 자동화 공정 개발, 공정 데이터 축적 등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기반 기술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메가존 이재석 부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로봇과 주변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기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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