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환율 불안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올라…3년물 연 3.784%(종합)

연합뉴스

환율 불안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올라…3년물 연 3.784%(종합)

국채 금리 상승 (PG) (출처=연합뉴스)
국채 금리 상승 (PG)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19일 환율이 급등 출발해 하락 마감하는 등 상당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78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171%로 5.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6bp, 2.2bp 상승해 연 4.005%, 연 3.63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264%로 3.2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5.5bp, 5.1bp 상승해 연 4.259%, 연 4.11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8천173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천222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3원 오른 1,537.40원에 개장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연내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간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0.9 위로 올라서며 작년 5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은 등락 끝에 점차 상승 폭을 줄여 주간거래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장보다 1.0원 내린 1,527.0원을 나타냈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를 두고 잡음이 일면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국고채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며 "장 초반 원/달러 환율 상승도 금리를 끌어올리는 재료로 작용했으나 장 후반 반락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3.300 3.283 +1.7
국고채권(2년) 3.630 3.608 +2.2
국고채권(3년) 3.784 3.750 +3.4
국고채권(5년) 4.005 3.949 +5.6
국고채권(10년) 4.171 4.118 +5.3
국고채권(20년) 4.264 4.232 +3.2
국고채권(30년) 4.259 4.204 +5.5
국고채권(50년) 4.119 4.068 +5.1
통안증권(2년) 3.678 3.649 +2.9
회사채(무보증3년) AA- 4.419 4.381 +3.8
CD 91일물 2.920 2.920 0.0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