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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강원도 노인일자리 평가 최우수 선정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맞춤형 일자리·'달달팥당' 공동체 모델 호평

인제군 노인일자리 달달팥당 전경. 인제군 제공
인제군 노인일자리 달달팥당 전경. 인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인제군이 강원특별자치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강원자치도가 실시한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 지난해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성과, 참여자 관리, 수행기관 협력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정량·정성 평가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제군은 단순한 생계 보조형 일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여건과 어르신의 경험·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내실을 다져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행기관인 인제시니어클럽과 협력해 공동체형 일자리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인제시니어클럽은 현재 카페 '실버메이드', 베이커리 '인제당', '할매국시집', '할매밥상', '황태사업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원통전통시장에 조성된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제6호점 '달달팥당'이 주목받았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달달팥당'은 강원특별자치도 특화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팥죽, 팥빙수, 호두과자 등 먹거리와 인제 오미자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공동체 회복의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인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체형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은희 인제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선정은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이 합심해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연륜과 역량이 새로운 가치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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