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몰래 불륜 300건 이상? 결혼X, 남편도 없다" 박혜경, 가짜뉴스에 분노
[파이낸셜뉴스] 가수 박혜경이 자신을 언급한 가짜뉴스에 대해 분노를 터뜨렸다.
박혜경은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짜뉴스와 관련해 분노를 토로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혜경은 "밤 12시에 엄마한테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 유튜브에 어떤 영상이 있다는 얘기였다"라며 "제목을 보니까 '남편 몰래 불륜을 저지른 여자 연예인 TOP4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혜경은 "저는 결혼도 안했고 남편도 없는데, 결혼 후 남편 몰래 300건 이상 불륜을 저질렀고 남편이 출장간 사이 다른 남자를 집에 불러들인 것이 CCTV에 찍혀 신고당했다는 내용이었다"며 어이없어했다.
이어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했더니 유튜브는 못 내리고, 범인을 잡을 길도 없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직접 유튜브에 명예훼손으로 신고했더니 영상이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박혜경은 해당 영상을 게시하며 "어이없다, 17만명이나 봤고 그걸 재편집해서 영상을 여러 개 올렸더라"라며 "이 영상을 보고 진짜 그렇게 믿는 사람들도 있을 거 아닌가"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언제부턴가 자꾸 주변 사람들이 진짜 결혼 한 번도 안 했냐고 자꾸 묻더라"라며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짜뉴스는 꾸준히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가짜뉴스가 쏟아지며 대중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어, 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