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기술 한 곳에' 2026 부산모빌리티쇼 27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오는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날인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벡스코와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23일 벡스코에 따르면 올해 모빌리티쇼는 더 풍성한 콘텐츠로 마련돼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신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핵심인 전시는 먼저 현대자동차가 이번 쇼에서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 아반떼는 특히 자동차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경험하며 사용자와 연결되는 모빌리티를 통해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기아는 EV3와 EV4 GT, EV5, EV6 GT, EV9 및 콘셉트카 '비전 메타 투리스모'를 비롯한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모델인 PV5를 중심으로 전시를 마련했다. 또 어린이 통학차량, 아이스크림 트럭,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바이크 수송차,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 등 외부 협업 특장차 6종도 함께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미래 비전과 고성능·전동화 전략을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의 방향성을 담은 '마그마 GT 콘셉트'와 모터스포츠 비전을 상징하는 '흑-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 MINI, BMW 모토라드 브랜드를 통해 미래 전동화 기술과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 BMW는 i7 M70 xDrive 퍼포먼스 투톤 에디션 등 총 6종의 모델을 전시하며 MINI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 등을, BMW 모토라드는 BMW M 1000 RR 등 고성능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BYD코리아는 '더 파워 오브 듀얼리티'를 콘셉트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특히 BYD의 독자적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 DM-i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며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하는 브랜드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정통 오프로더의 강인한 정체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필드마스터 에디션과 함께 비히클 어패럴 브랜드 마카쥬와 협업한 특별 프로젝트 차량 '그레이 캡'을 최초 공개한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픽업트럭 브랜드인 램은 '2026 램 1500' 최신 모델을 부산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최고급 럭셔리 사양의 리미티드 트림과 고성능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RHO 트림을 전시하며 프리미엄 픽업 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관객 체험형 축제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벡스코를 벗어나 부산 도심 곳곳에서 함께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먼저 도모헌에서 '벨로서티, 질주의 잔상' 특별전이 열려 4인 작가가 자동차를 주제로 한 회화와 조형작품을 선보인다.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해변의 휴가'를 콘셉트로 RV튜닝카, 캠핑카, 친환경 자동차 등을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행사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