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올해 1~5월 유럽 점유율 7.5%…전년비 0.5%p↓
1~5월 기아, 5% 성장…현대차는 두 자릿수 감소
5월 기아 14.9% 급성장…현대차 18.8% 감소와 대조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기아가 올해 1~5월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감소한 43만496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유럽에서 현대차는 19만7308대, 기아는 23만7656대를 팔았다. 전년 동기보다 현대차는 10.1% 감소하고, 기아는 5.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시장 규모는 582만4814대로 전년 대비 4.5% 성장했다. 유럽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3.4%)와 기아(4.1%)를 합쳐 7.5%였다. 전년 동기 대비 0.5%p 하락했으며, 기아의 점유율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5월 단월 기준으로는 현대차·기아가 8만644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4% 줄었다. 5월 유럽 전체 시장은 115만2523대로 전년보다 3.6%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는 3만7062대로 18.8% 감소한 반면 기아는 4만9382대로 14.9% 늘어났다.
5월 현대차 판매 차종 중에선 투싼(1만994대), 코나(6620대), i20(4544대)가 1~3위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부문에서는 투싼 6876대, 코나 5563대,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3007대 등의 순으로 팔렸다.
5월 기아 차종 판매 순위는 스포티지 1만3643대, 모닝 5871대, 스토닉 4788대 순이었다. 기아 친환경차는 EV3 4591대, EV4 2886대, 니로 2698대 순으로 판매됐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