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7월 월드컵 결승전 참관...직접 우승 트로피 수여
트럼프, 7월 19일 월드컵 결승전 참관 예정
이례적으로 직접 우승팀에게 트로피 전달할 듯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직접 참관해 우승팀에게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트럼프와 친분으로 유명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와 "함께 결승전을 즐기고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할 것"이라며 "우리는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 결승전은 7월 19일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트럼프는 월드컵 경기의 75%가 미국에서 열리는 가운데 행사 개막 이후 지금까지 경기장에 등장하지 않았다. 지난 12일 미국과 파라과이의 개막전에는 미국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만 참석했다.
월드컵 트로피는 일반적으로 시상대 위 받침대에 먼저 배치된 후, 우승팀 선수들이 무대로 올라와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이에 따라 선수가 아닌 트럼프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전달하고, 시상대에 계속 머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해 7월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을 직접 관전했으며, 당시 우승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르자 함께 시상대에 올라 직접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건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