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역에서 통신 장애로 철도 운영 중단, 재개 일정 미정
23일 독일 전역에서 철도 운영 중단
통신 장애로 모든 열차 대기중
[파이낸셜뉴스] 2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통신 장애로 인해 전국 철도 운영이 중단됐다. 통신 장애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독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국영 철도 운영사 도이체반(DB)은 이날 오후 무선 통신 장애로 전국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DB는 성명을 통해 철도망의 내부 통신용 디지털 시스템 'GSM-R'의 전국적인 결함으로 현재 모든 열차가 역에서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애가 해결될 때까지 운행이 재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은 수도 베를린의 광역 철도인 S반 또한 전 노선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DB는 "기술진이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복구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운행 중단에 영향을 받은 열차가 몇 대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구체적인 통신 장애 원인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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