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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 529만 달러 수출상담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도내 식품기업 10곳 공동관 참가, 99건 상담
계약추진 244만 달러·수출계약 30만 달러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52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52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 식품기업들이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에서 52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6)'에 강원 공동관을 운영하고 도내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KOTRA 강원지원본부가 수행기관을 맡아 부스 운영과 통역, 사전 바이어 매칭, 사후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동관에는 도내 식품기업 10곳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제품을 알리고 상담을 벌였다. 그 결과 총 99건의 상담에서 529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24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와 함께 MOU를 포함해 2건,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도는 이를 도내 식품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성과로 평가했다.

참가 기업은 △콘텐츠그룹아베끄(양구·간편국) △범산목장(횡성·유제품) △신성바이오팜(강릉·핫소스) △신진식품(동해·수산가공) △데어리젠(원주·치즈) △달스팜(홍천·오미자 가공) △이스트프렌즈(속초·차류) △코나포유(원주·커피) △아일랜드(춘천·맥주) △바다본(원주·쌀국수) 등 강원 각지의 강소 식품기업으로 채워졌다. 이번 사업에는 오프라인 10곳과 온라인 5곳을 더해 모두 15곳이 함께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해외 바이어 발굴과 후속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꾸준히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전시회"라며 "앞으로도 기업별 수출 역량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해외 바이어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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