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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 70대 몰던 택시, 車 8대 들이받아 10명 경상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파이낸셜뉴스] 대구에서 70대가 운전하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 여러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10명이 다쳤다.

23일 대구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8시 37분쯤 서구 중리동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국채보상로에서 신평리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것이다.

당시 택시는 3차로를 주행하다 앞 차량과 추돌했고, 이후 다른 차로의 차들과 잇따라 부딪힌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기사 A씨와 승객 등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8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파손된 차량은 택시를 포함해 화물차, 승용차 등 모두 9대로 집계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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