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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서베이, 자사 플랫폼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개편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픈서베이 제공
오픈서베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리서치 테크 기업 오픈서베이는 자사 컨슈머 인텔리전스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전문 지식 없이도 AI 에이전트와 함께 설문 기획부터 결과 보고서 작성까지 진행하는 리서치 환경 구현이다.

이번 업데이트 후, 기존 에이전시에서 평균 8주 정도 소요되는 브랜드 인덱스 조사가 데이터스페이스에서는 AI와 함께 만 하루 만에 데이터 분석까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데이터스페이스 사용자는 기획, 설문 설계, 데이터 수집,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AI와의 채팅을 통해 수행할 수 있다. 리서치 담당자가 없는 기업도 전문가 수준의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고, 전담팀이 있는 기업은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실무자가 직접 데이터를 보며 의사결정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범용 AI에 비해서도 데이터스페이스는 통계 엔진이 먼저 데이터를 계산한 뒤, 그 결과 내에서 AI가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수치 오류와 환각을 차단했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전문 인력과 예산 등 실무단에서 느끼는 리서치의 벽은 여전히 높은데, 이제는 기획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AI가 전문가처럼 함께해 그 장벽을 낮춘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AI 합성 소비자 기능도 순차 론칭해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시뮬레이션하며 제품 전략을 다듬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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