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청사진 그리는 추경호 당선인, 지역 의료계와 잇단 현장 간담회
임상수기센터 방문·영남대의료원 관계자 간담회
(사)AI 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만나 의료산업 발전 노력 약속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공공의료 청사진 그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추 당선인은 24일 오후 영남대 의과대학 임상수기센터(의과대학에서 임상술기와 진료수행 역량을 교육·평가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지원 시설)를 방문해 최신 의학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김용대 영남대의료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사)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앞서 지난 17일 경북대병원을 방문해 필수의료 분야 전문가 그룹인 '인공지능(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지역 필수보건의료위원회'를 만나는 등 의료 현장 릴레이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
이는 응급의학, 중증외상 등 필수의료 뿐만 아니라 지역보건의료산업 전반을 점검하고 민선 9기 공공의료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일환이다.
추 당선인은 ""지역의사선발전형이 실효성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수련환경과 의료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해 대구지역 필수의료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 의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지역의료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돼달라"면서 "응급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안전 보장을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와 활발히 소통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의료진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계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와 필수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의료진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민선 9기 정책에 최대한 녹여내겠다"고 덧붙였다.
임상수기센터는 교육부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국비와 시비 지원을 받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장된 666.46㎡ 규모로 조성됐다. CPX(진료수행평가)실, OSCE(객관적 구조 임상 실험)실, 시뮬레이션실 등 첨단 장비를 갖추어 임상수행평가와 술기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영남대의료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2027학년도부터 도입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대구·경북 총 72명)과 관련해 대구・경북권 의학교육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사)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역 보건의료 산업 육성 발전과 첨단의료 메디시티대구 실현을 위해 작년 12월에 재설립됐으며, 의사회 등 5개 직능단체, 상급병원, 케이메디허브, 상공회의소, 입주기업 협의회가 함께 협력해 지역 의료 산업 발전과 의료계 현안 대응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역할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