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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택시장 대형 건설사 브랜드 유무 따라 수요자 관심 차이 뚜렷

파이낸셜뉴스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투시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투시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파이낸셜뉴스] 지방 주택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그간 공급이 드물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다변화 속에서도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 단지는 매매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 형성하며 지역의 기준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 단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공급량으로 인해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며 신규 공급 소식에 따라 지역 내 실수요층의 유입이 나타나는 유통 구조를 보인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형 시공사의 평면 설계 규격과 시공 품질, 원자재 조달 능력에 따른 신뢰도가 가치의 차이를 유도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지방 도시의 경우 수도권 지역과 비교해 메이저 브랜드의 진출 빈도가 낮아 신규 단지가 진입할 때 수요 집중 현상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분양 시장의 청약 결과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도출된다. 올해 4월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일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평거 센트럴은 184가구 모집 정원에 3753명의 청약자가 접수하여 평균 20.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해당 지역은 반경 3km 이내에 대형사 브랜드 공급이 부족했던 곳으로, 원도심 내 브랜드 희소성이 접수 결과에 반영된 사례로 꼽힌다. 이외에도 경상북도 안동이나 충청북도 청주 등 메이저 브랜드 공급 가뭄을 겪던 지방 주요 도시에서 지역 평균을 상회하는 청약 접수 실적이 기록되는 추세다.

최근 부동산R114가 발표한 하반기 공급 가뭄 지역 분양 재개 동향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민간 아파트 공급이 2000가구 미만이었던 전국 28개 시군구 중 경상남도 진주가 포함되어 있으며 하반기 중 1032가구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월 경상남도 진주시 이현동 일원에서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032가구 규모로 시공된다. 진주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공동 도급 단지이자 이현동 일대에 조성되는 첫 메이저 브랜드 주거지라는 특성을 지닌다. 단지 주변 여건으로는 촉석초등학교와 대아중학교, 대아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평거동에 형성된 학원가 유통망을 공유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대형 유통 시설인 하나로마트,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과 쇼핑·문화 편의시설이 가깝고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진주고려병원 등 대형 의료 인프라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원도심의 생활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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