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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싱루이 등 전인대 대표 15명 자격 박탈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군 장성 6명 포함…당국 "사유 비공개"
"20차 당대회 이후 숙청, 전례 없는 수준"

마싱루이 전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연합뉴스
마싱루이 전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중국이 부패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마싱루이 전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군 장성들을 포함한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대표 15명의 자격을 박탈했다. 내년 제21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권력 재편 작업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제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26일 회의를 마치며 마싱루이 전 정치국 위원을 비롯해 후헝화 전 충칭시 당 부서기 겸 시장, 리윈쩌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장 등의 전인대 대표 자격을 박탈했다.

이번 명단에는 쉬쉐창, 리펑뱌오, 궈푸샤오 등 중국군 최고 계급인 상장(대장급) 3명과 중장 3명 등 군 장성 6명도 포함됐다.
중국 당국은 자격 박탈의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중국은 2023년 중반 이후 군 내부 반부패 수사를 대폭 강화해 왔다. 허웨이둥·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비롯해 중앙군사위원 3명과 국방부장 1명 등 군 수뇌부 인사들이 잇따라 낙마하는 등 군 지휘부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이 이어지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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