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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렴 주간 운영한다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부가 산하기관과 함께 청렴 실천체계 구축에 나선다. 부패 신고 모의훈련과 청렴 위반 집중 신고기간 운영, 익명 신고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청렴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렴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간은 산업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렴을 조직 내 실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우선 김정관 장관 명의의 '청렴 서한문'을 산업부 직원과 산하기관 임직원에게 전파한다. 장관 서한에는 '일도 잘해야 하지만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청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산업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실천협의회'도 열린다.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청렴 활동을 공유하고, 청렴 실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방 활동도 강화된다. 산업부는 청렴주간 동안 '부패 신고 모의훈련'과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직원들의 부패 대응 역량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실제 감사 사례를 담은 청렴 사례집 '작은 실천, 큰 신뢰'도 발간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도 병행한다. 산업부는 '정책 고객만족도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청렴 위반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부내 신고센터에는 익명 신고 기능을 추가한다.
조직 내부 점검도 이뤄진다. 산업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 및 부패 경험 조사'를 실시해 청렴 저해 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청렴은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며 "산업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체계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산업통상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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