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오너가, 전 삼성전자 사장과 사돈 맺었다

뉴스1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 뉴스1 DB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 뉴스1 DB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삼성 대주주 일가인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과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사장)이 사돈을 맺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홍 전 부관장의 차녀와 이 전 사장의 장남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양가 친척을 비롯해 삼성 최고위 임원들도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부관장은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의 막냇동생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이모다. 지난 2월 조카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아들의 고교 졸업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신랑의 아버지인 이상훈 전 사장은 삼성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을 거쳐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이번 결혼은 홍라희 명예관장이 직접 양가 자녀 간 만남을 주선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선 이번 결혼에 대해 대주주 일가가 자사의 전문경영인 가문과 혼맥을 맺는 것으로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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