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부산지역 창작자 스토리 25편, 영상화 추진 위해 투자·제작사 연결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DMC타워서 '2026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 개최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스토리 지적재산권(IP)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창작자들과 투자사, 제작사, 배급사들이 서울서 만난다.

부산영상위원회(BFC)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시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2026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스토리 IP의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부산영상위가 서울에서 개최해 온 비즈니스 행사다. 지난해에는 CJ ENM 등 총 71개 기업이 참여해 132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성사시켜 지역 IP와 콘텐츠 기업 간 연결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행사는 부산영상위가 발굴, 육성한 우수 스토리 IP 25편을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에 선보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투자와 제작, 배급 등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창작자와 기업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투자·배급사 쇼박스, 드라마 제작사 하이지음스튜디오 등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 스토리 IP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창작자들의 프로젝트 피칭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마련돼 스토리의 산업화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프로모션에는 부산영상위의 올해 장편극영화·뉴미디어 제작지원작을 비롯해 지난해 BFC 스토리 IP 공모전 수상작 등이 선정됐다. 또 부산 창작자 스토리 IP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작, 부산영상위-CJ ENM 오펜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 선정작 등을 비롯해 총 25편이 선정됐다.

참여작들은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뿐 아니라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뉴미디어 콘텐츠, 희곡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됐다. 장르는 호러, 스릴러, 코미디, 로맨스, 시대극 등 폭넓게 분포됐다.

행사 첫 날 열리는 프로젝트 피칭에서는 총 10편의 작품이 참여해 투자, 캐스팅, 공동제작, 배급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된다. 또 이틀간 진행되는 기업과 작품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매칭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시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리는 ‘2026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 행사 포스터.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시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리는 ‘2026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 행사 포스터.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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