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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AI 네이티브 전환' 본격화...AI 위크 진행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AI 위크를 진행했다. 삼쩜삼 제공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AI 위크를 진행했다. 삼쩜삼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AI 위크를 진행했다.

29일 자비스앤빌런즈는 전사적인 AI 활용 문화 확산과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AI 위크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AI 위크는 개발자와 비개발자 구분 없이 전 구성원이 AI를 주도적으로 이용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 첫날에는 다양한 부서의 구성원들이 참여한 10개 세션에서 사내 AI 도입 배경과 성과를 공유했다.

사내 AI 데이터 분석 도구 '로키(Loki)'가 큰 주목을 받았다. 로키는 사내에 분산된 문서와 데이터를 통합해 자연어(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답한다.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이나 코딩 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도 로키를 통해 손쉽게 데이터를 추출하고 활용할 수 있다. 비개발직군을 위한 AI 실무 가이드, AI 에이전트 구축 사례, 병원비 환급과 앱테크 서비스 등 AI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사례도 소개됐다.

23일에는 'AI 챌린지(해커톤)'가 진행됐다. 총 40여팀, 8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한된 시간 동안 AI 솔루션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우승은 개발자와 비개발자가 협업해 만든 'AI 기반 사내 소통 플랫폼'이 차지했다. 사내 정책과 공지사항을 AI가 RAG(검색증강생성) 방식으로 학습해 구성원의 질문에 대화형으로 답변하고 건의사항을 제안한다. 사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우수 아이디어들을 실제 서비스와 사내 인프라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 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연결해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2015년 기업간거래(B2B) 서비스인 '자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출시했다. 지난해 7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400만명을 돌파하고,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신고액 2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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