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5월 산업생산 0.3% 하락... 소비 0.1%↑, 투자 0.1%↓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산업생산과 투자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소비는 전월 대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6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전월 대비 0.3% 줄었다. 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달 연속 마이너스다.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늘었으나 광공업,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줄었다. 특히 광공업의 경우 반도체(-10.0%), 의약품(-17.5%)에서 생산이 크게 감소했다.
투자도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월 보다 0.1% 즐었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늘었으나 정밀기기 등 기계류에서 투자가 줄었다.
반면 소비는 지난달 플러스로 전환했다. 상품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차량 연료 등 비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제에서 판매가 늘면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이른 더위로 여름 옷에 대한 소비가 늘어남과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화장품 소비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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