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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해외직접투자 217억달러, 36% 늘어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재경부, 1~3월 해외직접투자 동향
미국 시장, 금융보험업 투자 늘어

올해 1·4분기(1~3월) 해외직접투자액이 총투자액 기준 217억4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대미 금융보험업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사진은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 밖에 성조기가 펄럭이고 있고 있는 모습. 뉴시스
올해 1·4분기(1~3월) 해외직접투자액이 총투자액 기준 217억4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대미 금융보험업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사진은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 밖에 성조기가 펄럭이고 있고 있는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1~3월) 해외직접투자액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보험업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30일 재정경제부는 1·4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총투자액 기준 217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159억6000만달러)보다 36.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해외직접투자 증가세는 2025년 3·4분기 이후 이어지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라 수익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분산투자와 대체투자 목적의 해외 금융투자가 확대된 결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133억8000만달러로 투자액이 가장 컸다. 제조업은 34억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정보통신업(11억9000만달러), 과학기술서비스업(9억1000만달러)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유럽에 대한 투자 규모가 확대됐다. 북미 지역 투자는 102억6000만달러로 가장 컸다. 이어 유럽(51억3000만달러), 아시아(35억달러), 중남미(23억6000만달러) 순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에 대한 투자가 101억5000만달러로 가장 컸다. 이는 2022년 1·4분기(282억달러) 이후 4년 만에 최대 규모다. 대미 투자는 금융보험업 위주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어 룩셈부르크(28억3000만달러), 케이만군도(20억8000만달러), 싱가포르(10억5000만달러) 순이었다.

[email protected]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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